[종합] "내년 신화 완전체 컴백"…'언니네' 김동완, 죽지않은 입담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여전한 입담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솔로앨범을 들고 돌아온 김동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이번 앨범 수록곡 '미치도록'에 대해 "단순하게 들으면 남자친구 있는 여자에게 애절한 구애를 하는 내용인데 모티브는 최근에 했던 '시라노'라는 뮤지컬에서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노래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에 대해 "'헤어지긴 한걸까'라는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든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김동완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에피소드에 대해 "뮤직비디오에서 내가 차에서 떨어져 죽는 장면이 있다. 그게 감독님 차였는데 굉장히 아끼신다고 하더라. '떨어져도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해서 혼자 스스로 붕 떠서 떨어졌다. 그런데 차가 찌그러져서 슬퍼하시는 것 같더라. 내가 안 다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동완은 "내년에 신화 앨범이 나온다. 활동이 짧아 잘 모르시는 경우도 있는데 내년에는 조금 진득하고 길게 활동을 할까 생각 중이다"고 신화의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김동완은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RACE OF EMOTION'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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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