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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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SM 떠난 수영, 에코글로벌에 새 둥지…"소녀시대 활동, 적극 지원"

기사입력 2017.11.10 13:10 / 기사수정 2017.11.10 13: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소녀시대 수영이 에코글로벌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10일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최수영씨와 에코글로벌그룹이 새로운 인연으로 함께 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에코글로벌 측은 "먼저 가수 소녀시대의 멤버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잠재성 높은 배우로서 연기를 향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최수영 씨와 동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하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인만큼 당사가 갖춘 폭넓은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최수영 씨의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소녀시대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소녀시대의 활동에 있어 여건이 허락된다면 당사 역시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코글로벌 측은 "최수영 씨의 향후 행보에 관해 당사와 아티스트의 신중한 결정으로 늦게나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말씀을 대신 전해드린다. 향후 당사는 최수영 씨를 아끼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과 이벤트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앞서 지난 달 수영을 비롯해 서현과 티파니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이들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려왔다.

특히 최근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 왔던 수영이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수영의 향후 행보에도 시선이 모인 바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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