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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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공식입장 無"…지드래곤·이주연, 연이은 열애설에도 묵묵부답

기사입력 2017.11.09 14:09 / 기사수정 2017.11.09 14: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공식입장 밝힐 계획이 없습니다."

빅뱅 지드래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두 사람이 실제로 교제 중인지 아닌지 직접 대답을 듣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드래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특별히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연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 관계자는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데뷔 전부터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과 함께 자주 만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 연예계 관계자도 "지드래곤, 이주연은 친한 친구 사이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의심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일단 최근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콰이를 통해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출된 후 열애설이 큰 화제를 모았다. 어두운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열애설을 부추기기 충분한 '떡밥'이 됐다.

이후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이주연의 인스타그램을 분석해 '럽스타그램 의혹'을 제기했다. 비슷한 시기 같은 장소에 있거나 같은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각자 따로 이동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럽스타그램 증거'로 떠도는 자료 중 일부는 설득력이 없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오랜 시간 차를 두고 각각 같은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들과 함께 스케줄 차 이동하기도 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사이를 두고 여러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으로 해명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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