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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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토크] 어반자카파 "1위 소식,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기사입력 2017.11.09 13: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야말로 '차트 올킬'이다. 어반자카파의 신곡은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차트를 강타했다.
 
어반자카파가 지난 8일 발표한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9일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차트 올킬'에 성공했다. 11월 아이돌 및 가수들의 컴백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멜로망스와 윤종신 등 역주행 강자들이 포진해 있어 뚫기 쉽지 않은 차트임에도 불구하고 거둔 흥미로운 성적이다. 

어반자카파가 2009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멤버 박용인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그래서 멤버들의 부담감도 상당했다. 권순일이나 조현아와 달리 자신의 곡을 대중 앞에 선보이게 된 박용인은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성적을 기다려야 했다.
 
어반자카파는 엑스포츠뉴스에 "1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며 "사실 처음엔 평범하게 좋은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내년이면 데뷔 10년차가 되는 이들은 차곡차곡 정규 앨범도 준비 중이다. 어반자카파는 "내년에는 정규 앨범으로 꼭 찾아 뵐 예정이다. 콘서트도 많이 와주셔서 저희 신곡 뿐만 아니라 어반자카파로 겨울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함께하며 팬들에게 하나의 선물처럼 발표한 곡이나, 어반자카파 특유의 짙은 감성과 서정적인 가사 등이 어우러지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고양, 창원 등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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