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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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NBA] 피닉스, 유타 꺾고 4연패 탈출

기사입력 2008.12.07 18:29 / 기사수정 2008.12.07 18:29

강대호 기자

제9경기 유타 (13승 9패) 104-106 피닉스 (12승 9패)

우수선수: PF 폴 밀샙 (20p 12r 3s 2b) - PF/C 아마레 스타우더마이어 (22p 20r 2a)

피닉스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3연승 이후 1승 4패. 스타우더마이어는 시즌 여섯 번째 10p 10r 이상이자 처음인 첫 20p 20r 이상을 기록했다. 브라질대표 PG/SG 레안드루 바르보자(25p 3s)도 힘을 보탰다. C 샤킬 오닐(15p 10r)은 5반칙으로 애를 먹었다.

4쿼터 종료 2분 17초를 남기고 99-99 동점이었던 피닉스는 프랑스대표 PF 보리 디아우(12p 6r 4a)의 자유투 1/2로 뒤집었다. 이후 스타우더마이어 레이업, PG 스티브 내시(12p 5r 9a)·디아우·SF 맷 반스(14p 7r 3a 2s)가 자유투 4/6을 합작하여 우위를 지켰다.

지난해 정규리그 수석우수팀에 선정됐던 스타우더마이어는 이번시즌 팀공헌지수 11.7로 피닉스 1위다. 상대 PF/C의 PER을 14.6 이하로 억제하며 골밑슛(69)·박빙(70) 정확도는 실로 대단하다. 골밑 선수임에도 점프슛(48.1) eFG%도 수준급인 무결점 공격·수비수다.

유타는 2연승 이후 2승 3패로 부진하다. SG/SF 카일 코버(6p 2r)는 종료 직전 뱅크슛으로 104-106을 만들었지만 승리할 수는 없었다. 밀샙은 8연속 10p 10r이자 이번 시즌 다섯번째 20p 10r를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지난해 신인차석우수팀에 선정된 밀샙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8.1로 유타 2위다. 상대 PF PER을 12.4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62.9)·박빙(60) 정확도가 탁월하다. 지금도 유능한 선수지만 점프슛(37.9) 성공률만 개선된다면 더 좋을 것이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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