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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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유정 "내년 대학 진학 안한다, 작품 활동에 무게 둘 것"

기사입력 2017.11.09 10:32 / 기사수정 2017.11.09 10: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유정이 팬들에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지 않고, 당분간 작품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유정은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제가 이제 곧 스무 살이 된다. 저는 내년 한해는 팬 분들과 더 가깝게, 그리고 더 많은 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작품 활동에 좀 더 무게를 두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부모님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수시 또한 보지 않았다"고 전한 김유정은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 대학 진학은 본인의 의지이며 선택의 자유가 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공부가 생기면 열심히 준비해 꼭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1999년생인 김유정은 올해 열아홉 살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여왔다. 지난 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비롯해 올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등에 출연했던 김유정은 최근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

다음은 김유정이 팬카페에 남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정이에요 :)

팬분들께 직접 하고싶은 말들이 있어 여기에 남겨요 ! 처음부터 팬분들께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기사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나왔네요.. 제가 이제 곧 스무살이 되잖아요! 저는 내년 한해는 팬분들과 더 가깝게 그리고 더 많은분들께 다양한 많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작품활동에 좀 더 무게를 두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충분한 상의끝에 내년에 대학에 진학 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그래서 올해 저는 수능을 응시하지 않습니다. 수시 또한 보지 않았습니다. 또다른 환경에서의 학교생활도 하고싶고 또 기대도 되었지만 욕심내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대학 진학은 본인의 의지이며 선택의 자유가 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저는 제가 하고싶은 공부가 생기면 열심히 준비해 꼭 대학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저를 믿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항상 노력할게요 많이 보고싶어요! 항상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오늘 꿀 같은 달콤한 꿈 꾸세요!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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