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할리우드] 머라이어 캐리, 전 경호원 성희롱 혐의로 피소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머라이어 캐리가 전 경호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8일(현지시각) 여러 외신은 TMZ 닷컴을 인용해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전 경호 회사의 대표 마이클 아넬로가 머라이어 캐리를 성추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2015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머라이어 캐리의 경호원으로 일한 마이클 아넬로는 "머라이어 캐리가 내가 볼 수 있는 의도적인 성적 행위를 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클 아넬로는 방에 와서 짐을 옮겨달라는 부탁을 받고 방에 갔을 때 머라이어 캐리가 속이 비치는 잠옷을 입고 있었던 사건을 얘기했다. 그는 방을 나가려고 했지만, 머라이어 캐리는 짐을 옮겨야 한다고 했다고. 마이클 아넬로는 신체적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 측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다고 전했다. 마이클 아넬로의 변호사는 현재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