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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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믿고 듣는 어반자카파, 그리움 녹인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기사입력 2017.11.08 18:00 / 기사수정 2017.11.08 15: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쓸쓸한 그리움을 담은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로 다시 한번 차트 장악을 정조준한다. 

8일 오후 6시 어반자카파의 새 싱글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가 공개됐다.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중인 어반자카파가 팬들을 위해 발매를 결심한 곡으로, 어반자카파 활동 9년 만에 최초로 멤버 박용인의 곡이 타이틀로 낙점됐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어반자카파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발라드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섬세한 감성이 돋보인다. 지난 날을 그리워하는  현재의 감정을 녹여냈다. 어반자카파의 세 보컬이 갖고 있는 각각의 힘과 호흡이 인상적이다. 

'널 사랑하지 않아'를 비롯해 다수의 곡들이 공감을 부르는 가사로 사랑을 받았던 어반자카파 답게 이번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도 가슴을 울리는 가사들이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달 밝은 날에 하늘을 보면 우리 상처들이 떠있고', '늦은 밤에 거리를 거닐면 그땐 추억이 선명하게 다가와',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그런 쉬운 감정이 아니야' 등 몇 몇 가사들이 늦가을 감성을 저격한다. 

뮤직비디오는 '세탁'을 소재로 최태준과 이성경이 열연을 펼쳤다. 당시 달달했던 일상과 평온함 속에서 씁쓸한 현재까지를 담아냈다. 조현아와 절친한 이성경과 최태준은 출연 요청을 받고 곧장 수락해 어반자카파의 신곡에 힘을 보탰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지난 4일 광주를 시작으로 고양, 창원, 수원, 부산, 서울, 대구, 대전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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