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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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상철 "과거 실의에 빠져 노숙자 생활"

기사입력 2017.11.07 09: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박상철이 가수가 되려다 쉽지 않아 노숙자가 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박상철과 나팔박이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 박상철과 나팔박은 고교시절 에피소드부터 가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눴다. 박상철은 "가수를 하려고 서울에 와서 작곡실을 찾아갔다. 스타작곡가도 찾아가고 했지만 실패했다. 돈도 날리기도 하고 그랬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실패하고 난 뒤에 잡부를 해서 작곡실 가서 돈도 날리다보니 중간에 실의에 빠져서 노숙자 생활도 몇개월 했었다"고 털어놨다. 박상철은 "고등학교 때부터 가수를 하려고 곡을 썼었다"고 설명했다. 

나팔박은 "고등학생 때부터 작곡을 하더라. 작곡가로서의 머리가 있었던 것 같다"며 비상한 재능이 있었다고 거들었다. 

또 박상철은 "미용도 꽤 오래했었다"며 "미용 하게 된 것도 메들리 음반을 정식 음반으로 알고 내면서 돈만 날렸었다. 돈을 벌려고 보니 독특한게 없더라. 미용은 그 당시에 남자들이 별로 없었다. 건축과 과대표가 여학생이었는데 그걸 보고 착안했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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