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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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김종국, MV 송중기 출연 위해 절 이용했다"

기사입력 2017.11.05 17:41 / 기사수정 2017.11.05 17: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김종국이 송중기를 출연시키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추억의 물건을 얘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는 김종국의 앨범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이광수는 "저도 이 앨범에 추억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수록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초대된 이광수와 송중기. 이광수는 "중기는 출연을 하고 전 소파에 하루종일 앉아있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광수는 "김종국 형이 중기한텐 선물을 주고, 난 옆에 (뻘쭘하게) 서있다가 '중기야 그거 뭐냐? 선물이야?'라고 물었다"라며 "중기가 심심할까봐 나를 부르고 걔는 출연을 시킨 거야"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러자 하하는 "그럼 송중기의 오락기인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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