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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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외국인 선수 애론 헤인즈로 교체

기사입력 2008.12.01 15:14 / 기사수정 2008.12.01 15:14

최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영준 기자] 서울 삼성은 외국인 선수인 에반 브락(202.7cm) 대신 애론 헤인즈(199.2cm)로 시즌 교체 한다고 12월 1일 공식 발표했다.

에반 브락 선수는 뛰어난 탄력과 스피드를 보유하여 빠른 팀 컬러를 지향하는 삼성의 농구 스타일에 부합할 줄 알았으나, 개막 이후 줄곧 부진한 모습을 보여 줄곧 교체 대상의 도마에 오르곤 했다. 

이번에 교체 영입되는 헤인즈는 과거 핀란드와 레바논 등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쳐왔고, 현재는 카타르에서 선수 활동 중 삼성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지난 7월 KBL 트라이아웃에서도 여러 팀들이 선발을 적극 검토했던 선수로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고루 갖춘 능력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최근 3연패 하며 부진했던 삼성은 헤인즈의 영입으로 분위기 쇄신과 함께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확보함으로써 지난 시즌에 이어 공격적인 팀컬러로 다시 상위권 도약을 노려보게 됐다.

헤인즈는 취업 비자 취득이 예상되는 오는 12월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KTF와의 경기부터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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