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30 13:19 / 기사수정 2008.11.30 13:19
서울은 30일 오후 2시 15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플레이오프 울산현대와의 경기에 정조국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10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경기에서 광대뼈 함몰이라는 부상을 당한 정조국은 시즌 잔여경기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투지를 보이면서 부상 부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기로 결심했다.
서울 귀네슈 감독은 지난 28일 플레이오프 기자회견에서 정조국의 출전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 특성을 감안해 정조국을 출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상무에서 복귀한 김승용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후반 조커 출전을 노리고 있고, 부상에서 회복한 최원권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울산은 지난 준PO 전북 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염기훈과 이진호, 이상호, 알미르 등 베스트 멤버를 총 출동시키면서 서울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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