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임창용이 한국시리즈 통산 투수 최고령 경기 출장 신기록을 달성했다.
임창용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 KIA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팀이 3-5로 끌려가던 8회초 KIA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 등판으로 임창용은 41세 4개월 21일의 나이로 역대 한국시리즈 통산 투수 최고령 경기 출장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2003년 10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현대와의 한국시리즈에서 기록된 김정수(SK)의 41세 3개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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