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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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김원주 "군 시절 불침번 서다 작곡한 곡,'혼자가 좋아'"

기사입력 2017.10.25 13:5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발라드그룹 포맨 김원주가 군 시절 작곡한 곡에 애착을 드러냈다.

포맨은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6번째 정규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원주는 2년간의 군 공백기를 깨고 3년 5개월 만의 포맨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작사 작곡하는데 어떤 곳에서 주로 영감을 받느냐는 질문에 김원주는 "일상에서 문득문득 떠오르면 만드는 편이다"라며 "불침번 하려고 서 있는데, '혼자가 좋아'라는 말이 떠올랐다. 그런데 그 내용을 쓸 수는 없어서 사랑 내용을 담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제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원주는 "8월 전역 후 빨리 컴백하고 싶었는데, 2달 만에 찾아뵙게 돼서 기쁘고 음원 성적이 괜찮은 편이어서 굉장히 기쁘다"며 "군대 가기 전에도 '안아 보자'라는 곡을 발표하고 갔는데, 용재가 나중에 순위가 좋다고 전해줘서 군 시절의 원동력이 됐었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포맨은 지난 24일 발표한 윤민수표 이별 감성을 담아낸 타이틀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로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메이저9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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