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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형규X문희준, 휴식이 필요한 번아웃 동병상련 (종합)

기사입력 2017.10.18 22:4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빠본색' 김형규와 문희준이 동병상련을 느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김형규가 만성 피로를 호소했다.

이날 김형규는 치과 의사와 아내 김윤아의 매니저 일, 다양한 방송 활동 등을 하며 지친 상태였다. 이에 김윤아의 허락을 받고 같이 방송을 진행하는 다른 의사들과 술을 마시며 고민을 토로했고, 동료들은 번아웃 증후군에 의한 가벼운 우울증이라며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김형규는 아무것도 안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무료함에 과자를 먹거나 만화책을 읽으려고 했다. 김형규는 스튜디오에서 "널브러져 있지를 못하고 계속 뭘 하더라"고 말했다. 또 김구라가 부탁한 만화책을 찾느라 책을 정리했다.

결국 김형규는 진짜 명상을 위해 절을 찾았다. 생각이 많은 김형규를 위해 스님이 명상을 도와줬다. 스님의 도움을 받은 김형규는 "붕 떠 있던 마음이 가라앉았다. 말도 천천히 하게 된다"고 변화를 이야기했다. 스님은 집에서도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김형규를 본 문희준도 번아웃 증후군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항상 밝아야한다는 것이 힘들고, 유일하게 쉬는 공간이 화장실이라고 고백했다. 다른 아빠들은 쉬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이준혁은 함께 영화를 촬영하게 된 소지섭 옆에서 굴욕을 피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수영 강사 역할로 상의 탈의를 해야 했기 때문에 소속사는 이준혁을 불러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고 매니저도 트레이너에게 높은 강도를 요구했다.

또 이준혁의 아내 역시 닭가슴살과 채소 등 빡빡한 식단을 제공했다. 이준혁은 몰래 아이들의 음식을 먹다가 들켰다. 집에 온 다른 트레이너는 이준혁의 독방에서 침대를 빼야 한다고 했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해줬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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