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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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하우젠컵] 포항 VS 인천. 개막전 승자는 나였다.

기사입력 2005.03.27 19:53 / 기사수정 2005.03.27 19:53

한문식 기자

포항스틸러스 VS 인천유나이티드

3월6일 K리그 컵대회 개막축포를 터뜨린 5개구장을 묵묵히 바라보았던 두팀이 21일 만에 다시만났다.

K리그 컵 4경기 연속무패로 돌풍을 일으키고있는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인천을 재물삼아 단번에 단독 선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다. 시즌초 공격축구를 천명한 파리아스 감독은 기존의 탄탄한 수비력에 예리한 공격의 칼날을 탑재하여 2005 시즌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있다. 이 무패행진에 주목할점은 매경기 득점했다는 것이다. 그냥 비기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공격수들이 제몫을 해주고 있기에 파리아스 감독은 마냥 즐겁다. 전북전 2회 경고로 퇴장당한 오승범은 이번경기서 결장한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개막전 승리의 감격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3경기 연속 무득점과 3연패를 기록하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선 수원에게 3-0으로 패하면서 점점 추락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악재속에 공격수들의 한방에 기대를 걸고있는 장외룡 감독은 후반 조커 황연석에 기대를 건다. 매 후반마다 교체되며 올시즌 인천의 유일한 골을 선사한 황연석. 그가 넣어 승리한 홈 개막전의 영광을 다시금 재현 할수있을지가 관심사다. 인천은 청소년대표팀 으로 차출된 이요한이 결장한다.

2004년 맞대결 전적

대회

경기일

홈/원정

경기결과

1.K리그 전기리그

2004.4.10

포항H

2-1 포항

2.K리그 컵대회

2004.8.4

포항H

1-1 무승부

3.K리그 후기리그

2004.11.10

인천H

1-0 인천


2004시즌 맞대결 전적 1승1무1패로 동률.




한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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