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조보아가 김재욱을 찾아갔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1회에서는 지홍아(조보아 분)가 박정우(김재욱)에게 이현수(서현진)을 험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홍아는 자신이 쓴 드라마 대본을 들이밀었고, "현수 언니는 마이너예요. 제 글은 스피디하고 대중성 있어요"라며 이현수를 험담했다.
박정우는 "이 작가 까면서까지 자신을 어필할 필요 없잖아요"라며 쏘아붙였고, 지홍아는 "보통 사람들이 자신을 어필할 때 품성이 좋은 걸 보여주는 쪽을 선택하잖아요. 그런데 전 위악을 선택했어요. 강렬하잖아요. 친한 언니를 밟고서라도 올라가고 싶은 강한 욕망이 대표님께 전해지는 게 제 목적이었어요"라며 털어놨다.
박정우는 "목적달성했고 검토해볼게요"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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