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김병기가 신혜선을 만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0회에서는 노양호(김병기 분)가 서지안(신혜선)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양호는 서지안을 만나기 위해 귀국했다. 노양호는 서지안을 보자마자 끌어안았고, 가족들은 다같이 술을 마셨다. 노양호는 직접 서지안에게 홍어를 먹여줬고, "이제야 식성까지 제대로 물려받은 내 핏줄을 만났어"라며 기뻐했다.
또 노양호는 "스토리텔링에는 운명이 필요해. 도경이를 해성어패럴 부사장으로 발령내. 유능한 직원이 하나 눈에 띄는 거야. 젊은 부사장 정도면 되겠지. 유능한 직원 몇 명 불러서 식사를 하고 2차 술자리에서 가정사까지 묻고 챙기는데 이거 딱 걸리는 게 있는 거야. 서지안이란 직원이 이야기를 하는데 새장에 갇혔다는 거야. 도경이가 기억하는 거야. 자기가 가뒀거든. 도경이가 뒷조사를 해봤는데 친부모가 아닌 거야. 운명적으로 오라비가 여동생을 찾은 거지"라며 서지안을 공개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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