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이동국X시안, 남탕 방문기...식스팩 vs 원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과 시안이가 남탕을 찾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시안이의 목욕탕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평소 위시리스트였던 아들과 목욕탕 가기를 하기 위해 시안이를 데리고 전주의 한 목욕탕을 방문했다.

이동국은 목욕탕에 들어가기 전 운동기구로 몸을 풀었다. 시안이는 이동국의 성화에 못 이겨 작은 역기에 도전해봤다. 이동국은 시안이를 도우려다가 의도치 않게 본인이 더 힘들어진 상황에 어이없어 했다.

시안이는 옷을 다 벗고 목욕탕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이동국은 구석에 가서 반바지로 갈아입고 나왔다. 시안이는 자신은 다 벗었는데 이동국은 반바지를 입고 있자 왜 입고 있냐며 의아해 했다. 이동국은 "벗으면 방송사고야"라며 웃었다.

이동국과 시안이는 극과극의 복근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축구선수인 이동국은 운동선수답게 선명한 식스팩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에 아기인 시안이는 원팩인 모습으로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다.

생애 처음으로 남탕에 들어선 시안이는 탕에 들어가기에 앞서 샤워부터 했다. 이동국은 시안이와 같이 탕에 들어갔다. 시안이는 따뜻한 탕이 마음에 드는 눈치였다. 두 부자는 탕에서 잠수대결을 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