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피플' 거미 "데뷔후 성대결절, 경제적 문제로 다른 직업 고민" 눈물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거미가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는 백지영,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KBS 2TV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를 함께 열창하며 무대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연습생 생활을 7년했다"는 거미는 "데뷔하자마자 성대결절이 걸려 활동을 못했다. '내가 이러다 노래를 하지 못하면 어쩌지'란 생각에 힘들었다. 다른 걸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경제적인 문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도 다시 연습을 했다. 발성을 많이 바꿨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녹음한게 2집인데, 그 당시 곡이 '기억 상실'이다"라고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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