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KIA 김기태 감독 "팻딘과 불펜의 피칭 좋았다"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꺾고 매직넘버를 또 하나 줄였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승리 후 소감을 전했다.

KIA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의 매직넘버는 2가 됐다.

선발 팻딘은 6⅔이닝 5피안타(2홈런)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선발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타선에서는 서동욱, 이범호가 3안타씩 뽑아낸 가운데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고루 폭발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발 팻딘이 호투했고 뒤이어 나온 투수들도 잘 던졌다. 오늘 타자들도 적극적으로 배팅해 선취점을 뽑았고,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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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