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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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어요' 한고은 "데뷔 초 정우성에게 섭섭했다" 회상

기사입력 2017.09.29 16: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한고은이 자신의 신인시절을 함께한 정우성과의 추억을 고백했다.

10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추석 특집 '혼자 왔어요'에서는 MC 한고은, 성시경, 민경훈, 소유가 '선후배 여행'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고은은 신인시절 함께 첫 작품을 했던 선배 정우성이 자신에게 아무 조언도 해주지 않아 섭섭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과거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었던 선배 정우성을 몇 년 후에 다시 만났을 때 “함께 작품을 하면서 선배로서 왜 아무 조언도 해주지 않았느냐”고 서운함을 표현했고, 이에 정우성은 “네가 받아드릴 수 있을 때 해주려 했다”라고 답했다며 선배 정우성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제는 23년 차 대선배가 된 한고은은 후배들에게 연애부터 인생 상담까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감 없이 전달하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고 한다.

한편 '혼자 왔어요'는 주제가 있는 여행을 다녀온 출연자들이 다시 MC들과 여행기를 보며 각자가 여행지에서 느낀 ‘입장차이’를 이야기하는 리얼 여행 관찰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3일, 4일 오후 11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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