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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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페미니즘 경솔 발언 사과 "좋은 영향 주는 사람 될 것"

기사입력 2017.09.27 06:06 / 기사수정 2017.09.27 06:0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한서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방송에서 했던 몇몇 얘기들이 여러분들이 좀 불편하게 느끼졌던 것 같습니다"라며 자신의 방송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방송에서 몇번 이야기를 드린 것처럼 페미니즘에 대하여 알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해 차차 알아가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스럽게 입는다'라는 발언이나 '남성적이게 운전을 한다'라고 말을 한 것이 참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정말 열심히 페미니즘에 관하여 공부를 하고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는 논란이 되지 않게 주의하겠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불편하게 느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역시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남자들에 대한 불만 등을 털어놨다.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 소개한 만큼, 네티즌들과 이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그러나 이 가운데 일부 경솔한 언행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다음은 한서희 인스타그램 사과글 전문.

제가 방송에서 했던 몇몇 얘기들이 여러분들이 좀 불편하게 느끼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방송에서 몇번 이야기를 드린 것처럼 페미니즘에 대하여 알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해 차차 알아가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스럽게 입는다'라는 발언이나 '남성적이게 운전을 한다'라고 말을 한 것이 참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정말 열심히 페미니즘에 관하여 공부를 하고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는 논란이 되지 않게 주의하겠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불편하게 느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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