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9
연예

'란제리 소녀시대' 여회현, 보나 좋아하는 서영주에 충고

기사입력 2017.09.25 22: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서영주가 여회현에게 경고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5회에서는 이정희(보나 분)를 자기 방식으로 보호한 정희모(김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희가 손진(여회현)이랑 같이 있는 모습을 본 배동문(서영주)은 "야 손진. 이 위선자"라며 달려가 "너 한번만 더 접근해라. 가만 안 둘 거다"라며 멋있게 손진을 처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배동문의 상상이었다. 이정희가 "여기까지 따라온 거냐"는 말에 배동문은 말을 얼버무렸다. 그때 이정희는 이봉수(조병규)가 집에서 죽게 생겼단 말을 듣고 집으로 달려왔다.

이봉수가 독서실에 없었던 사실을 안 정희부(권해효)가 이봉수에게 회초리를 들고 있었던 것. 정희부는 이정희에게 "독서실을 네가 가로채? 네 오빠가 철이 없어 말하는 걸 네가 덥석 물면 어떡하냐"라고 화를 냈다.

이정희가 "제가 놀다 온 것도 아니고 공부하다 온 건데, 전 잘못한 거 없다. 봉수한테 화난 걸 왜 저한테 푸냐"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정희모는 "차라리 나랑 같이 죽자"라며 "가시나로 태어나 개똥처럼 취급받을 바엔"이라며 우산으로 이정희를 때렸고, 정희부는 그만하라고 말렸다.

이후 배동문은 이정희가 괜찮냐고 묻는 손진에게 경고했다. 이에 손진은 "사랑을 그래 하는 게 아니다. 너만 좋아한다고 사랑이 아니다. 상대를 봐가면서 상대가 날 원하지 않으면 물러설 줄도 아는 것. 그게 사랑이다"라고 충고했다.

그러자 배동문은 "그래서 선배님도 물러서서 지켜보는 거냐. 박혜주(채서진)란 애를"이라고 되물었다. 이어 배동문은 "들이대도 안 넘어오니까 자존심 상해서 피하는 거 아니고"라며 정곡을 찔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