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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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피닉스, 신나는 3연승 행진

기사입력 2008.11.06 13:16 / 기사수정 2008.11.06 13:16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역시 우리들의 진가는 공격력'

NBA(미국프로농구) 최고의 공격팀인 피닉스 선스가 한국시간으로 11월 6일(목요일) '칸세코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강력한 창으로 113-103의 큰승리를 챙기며 신나는 3연승을 달렸다.

이날 피닉스의 주전 파워포워드인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7,사진가운데)는 무려 49득점을 넣었는데 자유투는 15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고,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6개, 스틸 5개, 블락슛 2개라는 괴물 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또한, 피닉스는 59대66으로 전반전을 마쳤으나 후반 들어 수비력도 함께 탄탄해지면서 원정에서의 귀중한 승리를 챙길 수 있었으며, 벤치득점이 33점에 이를 정도로 훌륭한 성적을 내었다.

그러나 홈팀 인디애나는 전반전까지의 우위를 지키지 못한 채 피닉스에게 14개의 엄청난 스틸과 9개의 블락슛을 당한 것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었다.

한편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히트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76ers)의 경기에선 홈팀 마이애미가 혼자서 29득점과 7리바운드, 6어시스트 그리고 5스틸을 기록한 드웨인 웨이드(27,슈팅가드)의 폭발적인 활약으로 106-83의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마이애미는 자신들의 약점인 높이보다는 강점인 스피드로 경기에 임한것이 이번 경기에서 그대로 적중했는데 젊고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마이애미인만큼 올 시즌은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C) NBA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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