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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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 웰시코기 3대 가족, 눈을 뗄 수 없는 사랑스러움 (종합)

기사입력 2017.09.20 21: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하랜드' 웰시코기 5남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 8회에서는 귀여운 웰시코기 패밀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웰시코기 5남매가 등장했다. 대문 밑으로 탈출한 웰시코기들은 잠깐의 탐방 후 집으로 강제 소환됐다. 집에 돌아온 5남매는 휴지, 충전기 등을 물어뜯고 낮잠을 청했다.

웰시코기 5남매뿐 아니라 웰시코기의 엄마 가을이, 할아버지 재리도 있었다. 5남매는 밥을 다 먹고 할아버지 재리 밥도 탐냈다. 재리가 화를 내자 5남매는 잠시 물러났다. 엄마 가을이는 새끼들이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렸지만, 그마저도 새끼들이 먹었다. 5남매는 쉴 새 없이 사고를 쳤지만, 뭘 해도 귀여운 모습이었다.

그러던 중 둘째 비글이가 새 가족을 만나 떠나게 됐다. 비글이는 이별을 예감이나 한듯 혼자 있었다. 보호자는 비글이가 떠나고 의기소침해진 웰시코기 패밀리를 위해 산책을 나갔다.



한편 두 얼굴의 강아지 하우의 사연이 등장했다. 하우는 동네 사람들에게 예쁨을 받고 싶어하고, 보호자인 엄마 앞에서 재롱도 부렸다. 하지만 하우는 잘 있다가도 갑자기 돌변, 인정사정없이 엄마에게 덤벼들었다. 엄마의 몸 곳곳에 흉터가 있었고, 수술까지 받았다. 훈련사도 불러서 훈련도 해봤는데, 해결되지 않았다고.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전문가는 엄마가 하우에게 다가가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는 "보호자가 꽉 껴안고 울고 감정을 격하게 표현하다 보니, 하우는 긴장하고 놀랐던 것 같다. 하우도 나름 감정표현을 했는데,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무는 행동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엄마의 손길이 하우에게 혼란을 줬다는 것. 전문가는 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물러날 때도 갑자기 물러서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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