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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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뭉뜬' 절세미녀 한채아, 웃긴데 성격까지 좋으면 반칙

기사입력 2017.09.20 06:50 / 기사수정 2017.09.20 00: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한채아가 반전 '허당' 매력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체코 프라하에서의 여행을 이어가는 패키지 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채아는 프라하의 아름다운 절경에 흠뻑 빠져 사진을 찍는데 여념 없었다. 이때 한채아의 주머니에서 여권이 떨어졌고,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한채아는 그저 해맑은 웃음을 보이며 거리를 거닐었다.

뒤늦게 여권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된 한채아는 장소를 이동하던 멤버들을 붙잡고 "여권이 없어졌다"며 당황함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역시 여자 김용만"이라고 놀리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알고보니 한채아가 떨어뜨린 여권을 정형돈이 주워 김용만에게 몰래 넘겼던 상황. 이를 모르던 한채아는 끝까지 허당기를 드러냈고, 김용만은 여권을 돌려주며 "정신 바짝 차리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한채아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하며 걷던 중 커다란 돌에 걸려 넘어질 뻔 하는 등 몸개그까지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한채아는 버스 안에서 여배우의 체면을 버린 채 잠을 자다 정형돈에게 몰래카메라를 찍히는 등 털털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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