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름 없는 여자' 50대 변사체는 배종옥이 아니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이름 없는 여자'에서 손여리(오지은 분)는 구도치(박윤재)와 함께 50대 변사체의 신원이 홍지원(배종옥)인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손여리는 "도저히 내가 못 보겠다"라며 도치에게 확인을 부탁했다. 도치는 "나도 못 알아보겠다"라고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여리는 과거 알게 된 지원의 어깨 화상 자국을 기억했고, 확인 결과 지원이 아니었다.
여리는 "엄마의 어깨엔 나 구할 때 생긴 흉터가 있는데 이 사람한텐 없다. 우리 엄마가 아니다"라며 "얼른 엄마를 찾고 싶다. 제대로 엄마라고 불러 드리지도 못했다"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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