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축덕' 류준열도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을 함께했다.
14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골 세레머니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14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 소속 손흥민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 전에서 킥오프 4분 만에 골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시즌 첫 골이자 손흥민의 챔피언스 리그 5호 골로, 박지성 선수가 갖고 있던 한국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 기록도 넘어선 기록이다.
류준열은 연예계 소문난 축구 팬으로 이전에도 손흥민과 만나 인연을 맺어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불린다.
앞서 손흥민이 EPL에서 아시아 출신 선수 한 시즌 최다 골을 기록했을 때도 실시간으로 함께하며 '우리흥'이라는 글을 게재해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sav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류준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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