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밴드 십센치 출신 윤철종이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11일 윤철종을 대마초 흡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 재판에 넘겼다.
윤철종은 지난해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 모씨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했으며 지난 5월 혐의를 모두 인정한 바 있다.
경찰 조사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십센치를 탈퇴했던 윤철종은 지난 7월 전 소속사를 통해 "분명한 제 잘못이다. 저의 실수로 정열이와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하겠다고 했던 것"이라며 "모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윤철종 탈퇴 후 남은 권정열은 지난 1일 정규 앨범 '4.0'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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