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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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조미령X최여진X아유미, 비혼녀들의 화려한 외출 (종합)

기사입력 2017.09.12 00:23 / 기사수정 2017.09.12 00:2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혼녀들이 화려한 외출을 했다.

11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조미령, 아유미, 최여진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조미령은 첫 방송 후에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너무 창피했다. 예전에 친구들이 내가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서 우리 집에 cctv를 달아놓고 싶어 했다. 방송 후에 친구들이 '정말 아무것도 안 한다'고 말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지인들이 '너는 운동만 하냐고 하더라'고 하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조미령과 최여진은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을 칭찬하며 위로했다.

지난 방송에서 '조장금'이라는 별명을 얻은 조미령은 이번에도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파김치와 총각김치를 담가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후 친구들을 만나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조미령은 "내 김치를 먹는 친구 집들이 있다. 몇 집이 먹고 있는데 그 친구들에게는 김치를 담아서 배달까지 해준다. 친구들은 내 음식을 좋아하고 그러니까 나도 만들어서 주는 게 너무 기분 좋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있던 조미령의 남자 사람 친구는 "결혼을 하고 싶어 아니면 혼자 살고 싶어"라고 물었고 조미령은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뭔가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사랑이다 그러면 그게 별로 상관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옆에 있던 친구는 "사랑 얼마 못 간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최여진은 이번 주에도 역시 '운동 마니아'의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과 함께 수상스키를 즐기러 가 수준급 실력을 드러내며 멋짐을 뽐냈다. 그러나 "사실 물 공포증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여진은 "어릴 때 수영장에 빠진 적이 있고 바다에서도 위험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근데 수상스키를 타면 공포증도 이길만큼 재밌다. 수상 스키를 타고 석양을 바라보면 너무 행복하다 이거면 애인도 필요 없다고 느낀다"고 수상스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최여진은 "내 행복의 기준은 순간의 즐거움이다. 근데 그게 어떨 때냐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할 때인 것 같다. 공감이 되는 순간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집에서 안마를 하고 건강 주스를 만들어 먹는 등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유미의 일상에서는 패션 화보 촬영 현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검정, 흰색, 빨간색을 좋아한다는 아유미는 이날 콘셉트 색깔이었던 핑크색 의상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꽃 팔이 소녀로 변신했고 이에 스텝들은 "너무 귀엽다"며 극찬했다.

집으로 간 춤을 추며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바닥부터 물건들까지 손으로 일일이 닦은 아유미는 "옛날에는 도구도 많이 쓰고 그랬는데 우리 할머니께서 손으로 닦는 게 제일 깨끗해진다 라고 말씀하셔서 손 걸레질을 한다"고 말했다. 이후 "안주를 만든다"며 요리를 했고 이색 장소인 사케 뷔페를 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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