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과 김아중이 서울로 돌아왔다.
9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9회에서는 허임(김남길 분)이 병판(안석환)의 노여움을 사 광에 같혔다.
이날 허임이 광에 같히자 최연경(김아중)은 동막개(문가영)과 함께 광 앞을 지키는 노비들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허임과 두칠을 꺼낸 최연경과 동막개는 병판의 집에서 도망쳤고, 네 사람은 두칠의 형의 장례를 치루어 준 후 헤어지기로 했다. 허임은 자신을 따라오려는 동막개를 두칠에게 부탁 했다.
동막개는 발끈 했지만 허임은 돌연 두칠에게 "빚 지금 갚거라. 나를 죽여라"라는 말로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두칠의 손에 가슴을 찔린 허임은 최연경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고, 최연경에게 "두번 다시 나 때문에 말도 안되는 일을 겪을 일은 없을 거다"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이후 허임은 자신의 침통을 자신을 무시했던 이들을 떠올렸다. 그는 한강에 자신의 침통을 던져 버린 후 "보여드리겠다. 새로운 세상에서 내가 무엇을 보여 줄 수 있는지. 다시는 짓밟히고 천대 당하며 살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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