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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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서울, '챔프전 직행열차는 빅버드에서'

기사입력 2008.10.27 02:37 / 기사수정 2008.10.27 02:37

김현덕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덕 기자]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3라운드 FC서울과 성남일화의 경기는 서울이 이상협의 후반 88분에 터뜨린 결승골로 리그 1위 성남을 잡고, 이날 포항과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서울은 오는 10월 29일 수요일에 펼쳐지는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챔피언 결정전 직행여부를 결정짓게 되었다.



▲ 성남 손대호가 서울 이을용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 서울 김치곤이 경고를 받고 있다.



▲ 이청용의 태클에 항의하는 손대호

양팀 모두 매우 중요한 경기였고 모두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매우 거친 플레이와 신경전이 오고 갔다.





 

▲ 성남은 전반 이동국을 중심으로 매서운 공세를 펼쳤으나, 이렇다 할 골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성남은 중원에서 김철호, 김정우의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패스차단이 돋보였고,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과 빠른 볼 처리로 위기를 넘겼다.

 











▲ 서울은 전반 초반에 불안한 수비를 보이다가 점차 아디와 김진규를 중심으로 안정감을 찾기시작하면서 공격에도 활기를 가지게 되었다.














 
▲ 후반 이을용과 교체 투입된 이승렬의 과감한 중거리슛과 김치우의 돌파에 이은 중거리슛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은 서울은 이청용과 기성용의 측면 돌파가 살아나면서 성남 수비진을 압박한다. 특히, 후반 김치우와 교체 투입된 이상협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위 성남을 3위로 내려 앉히고 1위에 오르게 된다.
 
10게임 연속 무패 행진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과 하우젠컵 대회 우승의 상승세인 수원과 챔피언 결정전 직행 둔 한 판 승부는 오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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