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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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젝스키스, 18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

기사입력 2017.09.04 14: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젝스키스가 오는 21일, 18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4일 오후 2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젝스키스의 컴백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 젝스키스는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의상에 5인 5색의 멋진 포즈를 취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1999년에 발매된 정규 4집 'Com' Back' 이후 18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으로, 최근 YG와 전속계약을 맺은 리더 은지원이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같이 디렉팅도 보는 등 이번 컴백을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4월 15일 '학원별곡'으로 데뷔, 1세대 아이돌 그룹의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이다. '커플', '폼생폼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돌연 해체를 선언한 젝스키스는 지난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극적인 재결합을 이루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Y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리메이크 앨범 '2016 Re-Album'을 비롯해 신곡 '세 단어', '슬픈 노래', '아프지 마요'로 국내외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젝스키스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 전시회, 팬미팅, 하와이 영상회, 시상식 콘셉트의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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