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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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화끈한 공격' 디트로이트, 애틀란타에 5-3 승

기사입력 2008.10.25 14:15 / 기사수정 2008.10.25 14:15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올 시즌 우승전선도 이상무'

지난 시즌 NHL(북미 프로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챔피언이었던 디트로이트 레드윙스가 한국시간으로 10월 25일 토요일 홈구장인 '조 루이스 아레나'(일명 하키타운)에서 펼쳐진 애틀랜타 트래셔스와의 경기에서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5-3으로 이겼다.

특히 디트로이트의 '주축스타'인 헨릭 제터베리(29, 스웨덴, 레프트윙)와 올 시즌 이적한 '특급공격수' 마리안 호사(30, 슬로바키아, 라이트윙)가 각각 2골씩을 집어넣으며 팀 공격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는데 두 선수다 40%의 샷 성공률이라는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디트로이트의 공격수인 댄 클리어리(31,캐나다)는 이날 경기에서 팀의 5번째 골을 넣어 3년 연속 1시즌 20골 달성의 청신호를 켰고, 같은 팀 수비수 브라이언 래팔스키(36, 미국)도 어시스트를 2개나 기록하며 팀 승리의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 2연패의 수렁에 빠진 애틀랜타는 주전 골리인 카리 레토넨(26, 핀란드)이 팀 공격수들의 전적인 도움을 얻고도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4패(2승)를 당했지만 디트로이트의 골리 크리스 오스굿(37, 캐나다)은 이날 승리로 개인통산 366승(196패)의 대기록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5승 2패(11 승점)의 좋은 출발을 보이며 2시즌 연속 NHL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고, 현재 서부 컨퍼런스 센트럴 디비전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사진 (C)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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