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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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한 기분"…서태지, 서태지와 아이들 '필승' 강렬한 무대

기사입력 2017.09.02 20:26 / 기사수정 2017.09.02 20:2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서태지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가 열렸다.

이날 서태지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히트곡 '필승'으로 강렬한 무대를 꾸민 후 "회춘한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필승'이 수록된 4집 앨범으로 가장 화려하게 활동한 것 같다. 그러나 이를 마지막으로 이별을 고한 순간이 왔었다. 그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노래로 만들었다. 아직까지도 감히 여러분들 앞에서 불러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굿바이'를 소개했다.

한편 서태지는 최근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 : TRAVELER)'를 선보였다. 미래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서태지의 명곡들을 후배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하는 음원 프로젝트.

그간 방탄소년단,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 앤 나플라, 에디킴, 수란, 헤이즈, 크러쉬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포트라이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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