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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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승재, 얼굴에 한가득 낙서…변함 없는 귀여움

기사입력 2017.09.01 09:05 / 기사수정 2017.09.01 09:0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의 얼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걸까.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98회는 ‘세상에 없던 하루’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런 가운데 얼굴 가득 낙서가 그려진 승재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진다. 송충이 눈썹, 검은 수염, 구레나룻 등 아저씨 느낌을 살려낸 낙서가 마구잡이로 그려진 것. 승재는 자신의 얼굴이 신기한지 거울을 보고 또 보고 있다. 카리스마 있는 아저씨 흉내를 내며 근엄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그런 자신이 웃긴지 웃음을 터뜨리는 승재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미용실에서 포착된 승재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얌전히 앉아 파마를 하고 있는 승재의 얼굴에는 여전히 낙서가 남아 있다. 이날 승재는 강렬한 ‘아재 비주얼’로 미용실 안 사람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고. 이러한 주변의 시선과 상관없이, 승재는 태연한 행동으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승재의 얼굴에 낙서를 한 범인은 아빠 고지용이었다. 그동안 승재의 못 말리는 장난에 꼼짝없이 당했던 고지용의 회심의 복수혈전인 것. 고지용은 승재에게 아빠 말을 잘 들으면 얼굴에 낙서를 지워주겠다는 훈육을 했다. 하지만 승재는 뜻밖의 반응을 보여 아빠 고지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고지용의 승재 얼굴 낙서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승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3일 오후 4시 5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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