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설경구가 10kg 체중 감량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설경구는 "역도산 땐 체중을 늘렸고, 이번엔 10kg 이상 체중을 감량했다.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잘 마무리 했다"라며 "그럼에도 체중을 늘리고 줄이는 것에 통달하진 못했다"라고 전했다.
설경구는 "거의 기름기 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살을 빼고 얼굴에 기름기도 없앴다. 거기에 긴 머리로 외형적인 곳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그런데 오히려 액션신에는 수월했다. 엔딩 장면 액션신만 3~4일을 찍었다. 힘들었지만 몸이 가벼워져서 더 잘됐다. 걱정보다는 잘 끝났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주)쇼박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