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2년 연속 시각장애인 마라톤 홍보대사 위촉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피트니스 전문가 겸 배우 레이양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시각장애인 돕기 마라톤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레이양은 2년 연속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사)한국망막변성협회,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 마라톤 타임즈가 주관하는 '제3회 함께 뛰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활동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9월 2일 오전 8시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와 10km 달리기 코스, 5km 걷기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 및 상금은 시각장애인 돕기 기금으로 기부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 남산 지부장은 "평소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가 강습 등 시각장애인 건강 증진에 힘써 온 피트니스 전문가 레이양선생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레이양은 시각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매그넘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