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측 "탱고 마에스트로와 열애중, 결혼은 가족들과 조용히" (공식)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박기영이 탱고 마에스트로 한걸음과 열애설을 인정했다.

박기영 소속사 문라이트 퍼플 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엑스포츠뉴스에 "박기영이 탱고 마에스트로 한걸음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아직 결혼 날짜라던지 구체적인 계획은 잡히지는 않았지만, 가족들과 모여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기영과 한걸음은 지난해 5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박기영이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무대에서 탱고를 선보였고, 그 파트너로 한걸음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지내오다 올해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진지한 만남을 가지다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

한편 박기영은 최근 사계프로젝트 세 번째 앨범인 '거짓말'을 발표했다. 이어 9월 1일과 2일에는 홍대 무브홀에서 단독 스탠딩 록 콘서트 'Moon Night Party Vol.1-PARK KI YOUNG'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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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