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 서예지가 영모가 될 위기에 처했다. 옥택연, 우도환이 이를 막을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 7회에서는 좌절하는 임상미(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정기(조성하)는 임상미를 영모로 맞이하겠다고 선언했다. 임상미는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임주호는 믿음으로 순종하라고 했다. 임상미는 자해를 하려고 했지만, 그때 엄마인 김보은(윤유선)을 데리고 등장했다. 구선원 측은 김보은을 빌미로 임상미를 협박했다.
백정기는 직접 나서 "전 세속적인 마음이 아니다. 새하늘님께 상미 양의 마음을 드리길 바라는 거다. 저와 새하늘님이 상미 양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겠냐"라고 섬뜩하게 말했다.
임상미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했지만, 김보은(윤유선)의 등장에 임상미는 움직일 수도 없었다. 앞서 김보은에게 "나 계속 두드릴 거다. 누군가 내 소릴 들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두드릴 거야. 그래서 여길 곧 나갈 거야. 아빠랑 꼭 여길 나갈 거야"라고 다짐했던 임상미는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었다.
한편 한상환(옥택연)은 석동철(우도환)과 재회했다. 한상환은 석동철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석동철은 한상환을 원수라고 생각하는 상황. 한상환은 싸우고 돌아선 석동철에게 임상미를 언급했다. 한상환은 "나 상미 봤다. 걔 위험한 일에 빠진 것 같다. 나보고 구해달라고 하더라"라며 이번엔 도망치지 않겠다고 했다.
석동철이 한상환을 도와 임상미를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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