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샤이니 태민이 일본 드라마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24일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태민은 오는 9월 8일 첫 방송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파이널 라이프-내일 네가 사라져도'에 배우 마츠다 쇼타와 공동 출연한다.
'파이널 라이프-내일 네가 사라져도'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인생을 걸어온 두 사람이 경찰 비밀 조직 '특수 반'에서 만나 연달아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드라마.
태민은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할 정도의 두뇌를 가지고 사랑하는 연인과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뇌 실험으로 모든 기억을 잃는 성시온 역할을 맡게 된다.
함께 출연하는 마츠다 쇼타는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다니면서 특수반 에이스로 매일 목숨을 건 사건을 쫓는 형사를 그린다.
두 사람이 함께 사랑하게 되는 아야 쓰지 역은 일본판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한 타키모토 미오리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 드라마에서 태민은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지난 7월 솔로로도 부도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태민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발을 내딛는 것.
태민은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지만 일본어와 영어 대사를 공부하며 노력했다.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오는 9월 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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