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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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특급루키' 그렉 오든 발목 부상

기사입력 2008.10.18 10:28 / 기사수정 2008.10.18 10:28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지난시즌의 악몽은 이제 그만'

NBA(미국프로농구)의 '특급루키' 그렉 오든(21, 센터)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16일 있었던 연습경기에서 경미한 발목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다행히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오든이 지난 2007-2008 시즌 최고의 루키라는 찬사를 받다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 전체를 결장했던 일을 생각한다면 소속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하 블레이저스) 구단관계자들도 상당히 불안해 하고 있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또한, 오든 외에도 포틀랜드에서는 팀의 주축 선수라할 수 있는 브랜던 로이(25, 가드)라든지 채닝 프라이(26, 포워드)등이 작은 부상들을 안고 있어 올 시즌 전망을 다소 어둡게 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로부터 이미 다음시즌 NBA 서부 컨퍼런스의 최고 다크호스 중 하나라고 평가받았던 포틀랜드이고,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고 있는 팀이기때문에 팀특유의 수비력에다 공격력만 더욱 뒷받침되어준다면 플레이오프진출도 그리 어렵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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