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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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측 "'프듀2' 악플러 고소 취하하기로 …예외적 선처" (전문)

기사입력 2017.08.22 15:05 / 기사수정 2017.08.22 15:0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브랜뉴뮤직 소속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들이 악플러 고소를 취하한다.

브랜뉴보이즈 측은 22일 공식 트위터에 "앞서 당사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차여했던 브랜뉴뮤직 소속 이대휘, 임영민, 박우진, 김동현을 향한 허위 사실 및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는 게시물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해 유포 관련 당사자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반성하며 온라인상에 공개적인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본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조치한 노력을 감안하여 당사 해당 아티스트와 논의한 결과 고심 끝에 선처를 결정, 빠른 시일 내 고소 취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브랜뉴뮤직 측은 "이번 고소 취하는 예외적인 선처로 앞으로도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명예훼손 행위, 초상권 침해 및 허위사실 유포 등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분명히 밝히는 바 입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브랜뉴뮤직 소속 이대휘, 박우진은 현재 보이그룹 워너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임영민, 김동현은 MXM라는 유닛을 결성하고 오는 9월 정식 데뷔한다.

다음은 브랜뉴뮤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앞서 당사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차여했던 브랜뉴뮤직 소속 이대휘, 임영민, 박우진, 김동현을 향한 허위 사실 및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는 게시물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포 관련 당사자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반성하며 온라인상에 공개적인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본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조치한 노력을 감안하여 당사 해당 아티스트와 논의한 결과 고심 끝에 선처를 결정, 빠른 시일 내 고소 취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고소 취하는 예외적인 선처로 앞으로도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명예훼손 행위, 초상권 침해 및 허위사실 유포 등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분명히 밝히는 바 입니다.

늘 브랜뉴뮤직을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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