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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도 응원"…'9개월차' 모모랜드, 신인상 목표 위해 전진(종합)

기사입력 2017.08.22 14:2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목표인 신인상을 받기 위해 3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모모랜드는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미니 앨범 '프리즈!'(Freez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쇼케이스 사회는 개그맨 김영철이 맡았다.

이날 김영철은 "'따르릉' 활동 당시 모모랜드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됐다"며 쇼케이스 MC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모모랜드는 수록곡 '너, 어느 별에서 왔니'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그간 보여줬던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가 아닌 차분한 소녀감성의 멜로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무대를 펼친 모모랜드는 수줍은 소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타이틀곡 '꼼짝마' 무대에서 모모랜드는 놀이공원에 놀러온듯한 의상과 발랄한 멜로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꼼짝마'는 모모랜드 특유의 놀이공원 콘셉트에 맞는 테마 멜로디를 시작으로 트랩 소스를 사용한 트렌디한 구성이 돋보이는 팝댄스곡.


'꼼짝마' 뮤직비디오에는 워너원 김재환이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모모랜드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회사 윗분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MC 김영철은 모모랜드에 "워너원과 친분은 없나"라고 물었고, 혜빈은 "예전 회사에서 윤지성, 강다니엘과 함께 연습해서 친하게 지냈다"며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고 있어서 방송국에서 보면 반가울 것 같다"고 말했다.

혜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수근, 전현무 그리고 워너원 윤지성 강다니엘의 컴백 축하 인사가 전해졌다. 모모랜드는 "생각도 못 했는데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모모랜드 '흥부자' 주이는 MBC '무한도전' 썸머 페스티벌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주이는 "TV가 없어 화제가 된 것을 알지 못했지만, 부모님과 연락을 했을 때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온다고 들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모모랜드 멤버들 역시 "'무한도전'에 주이가 출연을 한 덕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까지 올라 팀을 알린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제 데뷔 9개월차를 맞은 모모랜드의 롤모델은 바로 소녀시대. 모모랜드는 "얼마 전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보며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모모랜드도 소녀시대 선배님들처럼 오래 하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프리즈!'를 공개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더블킥컴퍼니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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