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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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만개한 매력"…YG 만난 선미의 몽환 섹시미 '가시나'

기사입력 2017.08.22 12:00 / 기사수정 2017.08.22 11: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YG를 만난 선미는 신비로웠고 새로웠다. 

22일 정오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가 음원 사이트를 공개됐다. 

오랜시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선미는 자신의 이적 후 첫 앨범을 YG의 더 블랙 레이블과 선보였다. 3년 만에 그가 발표한 솔로곡 '가시나'는 동양적인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등 절제된 섹시미를 강조해온 선미는 이번에도 이러한 매력을 뿜어낸다. 그러면서도 JYP에서 선보였던 모습과는 분명한 차별점을 두며 새로운 '선미'의 모습을 드러냈다. 

'가시나'는 제목의 중의적인 표현을 살린 가사가 돋보인다. 꽃에 돋아난 가시, 아름다운 꽃의 무리라는 뜻이 담긴 '가시나',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등 여러 의미를 담아냈다. "시간이 약인가봐, 갈수록 나약하잖아", "가시 난 내 모습이 더 깊숙이 파고들거야" 등 언어 유희를 통해 곡을 더욱 유려하게 살려냈다. 

뮤직비디오 속 선미의 모습은 그야말로 종잡을 수 없다. '꽃'이라는 모티브를 바탕으로 꽃밭, 꽃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컬러의 옷으로 가득찬 방의 선미의 모습을 담아냈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더욱 더 자유로워진듯한 선미의 움직임에 시선이 닿는다. 

한편 선미는 오는 24일 Mnet의 ‘엠카운트다운’ 무대로 컴백, 활발하게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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