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3.07 08:21 / 기사수정 2005.03.07 08:21
김동광 감독 (사진출처:SBS 스타즈 홈페이지)
- 오늘 경기(3월 6일 SK에게 승리한 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실책이 16개나 나왔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팀의 분위기가 상승세라고 해도 방심하면 질수 있다는 교훈을 안겨준 경기라고 생각된다.
- 앞으로 남은경기(다음경기 KCC)를 어떻게?
▲항상 진검승부라고 생각한다. KCC도 SK처럼 국내선수들이 좋기 때문에 매치업이 된다고 예상된다. 오늘 경기에서 단테존스에 대한 상대의 집중마크가 마지막까지 팽팽하게 갔다고 생각이 드는데, KCC는 단테존스 없을 때 2번을 이미 이겨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 있다.
- SBS가 앞으로 더 잘하기 위해서는?
▲ 오늘은 국내선수들이 욕심을 부렸다. 팀플레이 위주로 가야하는데 개인플레이로 간 것이 난사가 나온 거 같다. 마지막에 단테존스에게 패스가 좀 가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득점분포가 여러 갈래로 나눠진 것 같다.
양희승 선수 (사진출처: SBS 스타즈 홈페이지)
- 오늘 승리로 연승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오늘 경기의 의미가 있다면?
▲ 연승에 대해서 우리팀 모두가 욕심을 많이 낸 듯하다. 오늘 경기는 SK의 수비가 거칠어서 우리가 초반에 좀 물러섰던 것 이 끝까지 어려운 경기를 한 듯하다.
- 연승이 언제 까지 갈까 궁금한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 2경기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2위로 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연승행진도 되도록 이어서 가고 싶다. 만약 우리가 2위로 직행한다면 쉴 수 있는 재정비기간을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오늘 경기, 마지막에는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 솔직히 상대팀을 초반에 좀 얕본 것이 어려운 경기를 갖게 된거 같다. 아무리 약해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가지게 되었다.
- KCC와의 승부를 앞두고 각오 한마디?
▲ 다음 경기인 전주와의 대결이 정말 굉장히 중요한 경기 인데,거기에 최선을 다해서, 시즌 초 못했던 승차를 승리로 극복하고, 자력으로 4강에 직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단테존스 (사진출처:SBS 스타즈 홈페이지)
- 오늘 조금은 부진했던 이유가?
▲ 나를 수비한 SK의 케빈 프리맨의 수비가 강력했다. 또 SK가 나를 견제하기 위해 협동수비도 잘 준비 해온 것이 슛을 하게 힘들게 했다.
- SK의 수비 말고, 팀내에서 연승을 하기 위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상대말고)
▲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긴장과 2위 싸움에서 이겨야한다는 부담감(다음경기인 KCC와의 중요성)이 어려웠다.
- 다른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팀)은 쉽게 가요, 그러나 sbs는 2위로 가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주전을 계속 쓰는데?
▲우선 우리가 3년동안 플레이오프에 못 올라 간 것은 아실 거고,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은 됐지만, 팬들에게 더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우승으로 팬들에게 그동안의 부진을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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