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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구해줘' 옥택연, 서예지에 손 내밀었다 '이번엔 진짜'

기사입력 2017.08.21 06:55 / 기사수정 2017.08.21 00: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 옥택연이 서예지에게 손을 내밀었다. 지난번처럼 모른 척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도 있었다.

20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 6회에서는 임상미(서예지 분)가 한상환(옥택연)의 도움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선원에 끌려가던 임상미는 차 안에서 한상환에게 "구해줘"라고 말했다. 한상환은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에게 "살면서 구해달란 말 들어본 적 있나"라며 임상미가 탄 차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간에서 차를 놓쳤고, 임상미도 차에서 뛰어내리려다 아버지 임주호(정해균)에게 저지당했다.

임상미는 엄마도 위험하다며 임주호를 설득하려 했지만, 임주호는 모든 걸 임상미 탓으로 돌렸다. 새하늘님을 믿지 않은 탓으로 불행한 일이 계속 일어나는 거라고. 임주호는 임상미가 도망치지 못하게 임상미를 감금했다.

구선원은 임상미를 일반인들을 끌어들이는 데 이용했다. 이를 본 한상환은 임상미에게 다가가 "도움이 필요한 거 맞나. 위험에 처한 거면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상미는 앞서 조완태가 엄마로 협박하던 모습이 떠올랐고, 도움을 거절했다.

그러나 한상환은 처음 구해달라고 말했던 임상미의 모습을 잊을 수 없었다. 한상환은 임상미의 거처를 알아내고 홀로 찾아갔다. 한상환의 마음을 안 친구들이 뒤따랐고, 세 사람은 담을 넘었다.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자 임주호가 집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임상미 구출작전에 한상환, 우정훈, 최만희를 비롯해 석동철(우도환)까지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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