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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벽을 깨라'…제2회 덱스터스튜디오 시나리오 공모대전 접수

기사입력 2017.08.18 18:14 / 기사수정 2017.08.18 18: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국내 최초 극영화·VR 시나리오 공모전인 덱스터스튜디오의 제2회 덱스터스튜디오 시나리오 공모대전이 접수를 시작했다.

개최 소식이 알려지며 기성, 신인 작가들의 관심을 모았던 제2회 덱스터스튜디오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한국 영화 장르의 다양성을 확장시키고자 국내 최고의 VFX(Visual Effects; 시각효과) 전문 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가 이름을 걸고 개최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 '신과 함께'(개봉 예정)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설립한 아시아 최고의 VFX 전문 기업으로,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촬영 및 제작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며 '아시아의 디즈니'를 목표로 하는 독보적인 종합 스튜디오다.

2016년 개최된 제1회 덱스터스튜디오 SF·판타지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는 총 8편의 당선작이 뽑혔으며, 현재 당선작의 영화화에 관한 기획,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 당선된 작가를 덱스터스튜디오 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신선한 아이템과 시나리오 발굴 및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올해 진행되는 시나리오 공모대전의 영화 부문은 장편 상업용 극영화를 기준으로 총 세 가지 부문에 지원이 가능해졌다. 기존 공모 장르였던 'SF·판타지·어드벤쳐' 부문 외에도 '액션·미스터리·스릴러' 부문과 '드라마·멜로·코미디(휴먼)' 부문이 추가됐다.

다음으로 새롭게 신설된 VR 부문은 판타지, 어드벤쳐, 호러, 드라마 장르의 시네마틱 VR을 기준으로 인터렉션과 비인터렉션 두 가지 부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각 부문의 응모 요건은 다음과 같다. 영화 부문은 한국 및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극장용 상업 영화로 제작 가능한 순수 창작 시나리오(100분 내외 분량, 장수 제한 없음)이어야 하고, VR 부문은 VR 페스티벌 및 영화제 출품이 가능한 순수 창작 VR 단편 영화 시나리오 또는 스토리보드(10분 이내 단편 또는 편당 5분 이내 시리즈물 ·HMD 무관)이어야 한다.

시상 내역 역시 영화 부문과 VR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영화 부문은 대상 총 1편(전 부문 통합), 최우수상 총 3편(부문별 1편씩), 심사위원특별상 총 1편(전 부문 통합)으로 최대 5작품을 선정한다. VR 부문은 대상 총 1편(전 부문 통합), 최우수상 총 1편(전 부문 통합), 우수상 총 1편(전 부문 통합)으로 최대 3작품을 선정한다. 이를 통해 최대 1억 1천만 원의 상금이 각 부문 수상자에게 전달된다.

접수는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팀 제한 없이 기성·신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우편, 방문 접수는 불가하고, 메일로만 접수 할 수 있다. 수상작은 11월 발표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덱스터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덱스터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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