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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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감독 "화려한 캐스팅 상상도 못해, 책임감 무거워졌다"

기사입력 2017.08.18 15:48 / 기사수정 2017.08.18 15: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더 테이블' 김종관 감독이 작품 속 캐스팅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더 테이블'(감독 김종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전작 '최악의 하루'도 하루 안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건 하루 종일 걸어다니는데 이건 똑같이 하루안에 하나의 공간 안에서 앉아서 진행을 한다. 그 때 이런 내용을 다루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이렇게 좋은 배우들이 모였다. 화려한 캐스팅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영광이다. 촬영을 일주일을 했다. 일주일이니까 각 배우별로 하루 이틀씩 찍었다. 찍을 때 재밌는건 같은 장소인데 다음날 가면 다른 배우들이 앉아서 연기하는게 보고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그러나 대신 책임감이 더 커지더라. 러닝타임이 짧지만 찍은 기간에 비하면 짧은게 아니다.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배우들이 출연료나 이런거에 의미두지 않고 와서 해줬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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